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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코스 및 예약, 입장료(+방문 Tip)

by 세계여행탐구 2024. 5. 29.

 

 

 

 

 

 

크로아티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으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오늘은 플리트비체 코스 및 예약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유의사항을 지켜 방문해주세요!

 


 

1.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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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National Park)은 크로아티아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1949년에 설립되었으며, 197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16개의 호수와 폭포: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서로 연결된 16개의 호수와 수많은 폭포로 유명합니다. 이 호수들은 맑고 투명한 물을 자랑하며, 에메랄드 그린과 청록색을 띄고 있습니다.
  • 계단식 호수: 공원의 호수들은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이 흐르면서 아름다운 폭포를 형성합니다.
  • 풍부한 생태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특히 갈색 곰, 늑대, 희귀한 조류들이 많이 살고있습니다.

 

 

2. 코스

플리트비체-코스-예약-입장료

 

A코스: 플리트비체의 하이라이트 지역을 짧게 돌아봅니다. 초입에 플리트비체 폭포를 보고 내리막길을 걸어 하부 호수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입구 1로 올라옵니다. 소요시간은 2~3시간으로 시간이 없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합니다.

 

 B 코스: A코스에 덧붙여 P3-P1까지 보트로 이동하고 St2-St1까지 기차로 이동해 입구 1로 돌아옵니다. 소요시간은 A코스보다 길지만 보트와 기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걷는 시간은 더 짧습니다. 소요시간은 3~4시간입니다.

 

플리트비체-코스-예약-입장료

 

  H코스: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입니다. 상부와 하부 호수를 모두 보고 보트와 기차도 타보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은 기차로 이동하고 내려올 때는 걸어서 가는 길입니다. 소요시간은 4~6시간입니다.

 

  C 코스: H코스와 반대로 이동합니다. 오르막길을 걸어서, 내리막길은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올라가면서 폭포를 더 잘 볼 수 있어서 H코스보다 전망이 좋습니다. 

 

 

3. 입장료 (2024년 기준)

🏞 1일권

  1월 1일~3월 31일
11월 1일~12월 31일
4월 1일~5월 31일
10월 1일~10월 31일
6월 1일~9월 30일
성인 €10 €23 €40
학생 €6 €14 €25
7~18세 €4 €6 €15

 

 

🏞 2일권

  1월 1일~3월 31일
11월 1일~12월 31일
4월 1일~5월 31일
10월 1일~10월 31일
6월 1일~9월 30일
성인 €15 €39 €60
학생 €9 €20 €40
7~18세 €7 €10 €20

 

 

4. 예약방법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티켓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

 

위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방문 날짜 및 시간, 인원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성수기에는 표가 빨리 매진되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방문 주의사항

🏞 금지 사항

  • 식물 재료 수집 또는 천연 유래의 "기념품" 가져가기
  • 동물에게 먹이 주기
  • 호수에서 수영하기
  • 공원 전체에 설치된 쓰레기통을 제외한 산책로나 다른 곳을 따라 쓰레기 처리
  • 표시된 트레일에서 이탈
  • 낚시, 드론, 자전거 타기

🏞 권장 사항

  • 적절한 옷과 신발 착용하기
  • 우산, 우비,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 차단제 준비하기- 계절에 따라 다름
  • 공원에 오기 전에 일기예보 확인하기
  • 개는 반드시 목줄 하기(보트, 기차 탑승시에도 마찬가지)

플리트비체-코스-예약-입장료플리트비체-코스-예약-입장료

 

저는 플리트비체를 가을에 다녀왔습니다.(H코스) 방문 하루 전 날 비가 와서 유량이 풍부했고 단풍이 조금씩 들고 있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등산보다는 산책길이라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오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장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유모차나 휠체어 등의 진입은 어려워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후기는 10점 만점에 7점입니다. 플리트비체도 멋지지만 우리 설악산도 충분히 아름답거든요. 분명 아름다운 장소임에는 분명합니다만 어디서도 못볼 장관이나 절경 같은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매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들 잘 준비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