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크루즈를 타거나 야경투어 등으로 부다페스트의 밤을 즐기는데요, 오늘은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편안하면서도 힙하게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세체니 다리 바로 앞에 있는 Leo Rooftop 후기입니다.
1. 전망 View
세체니 다리로 더 유명한 체인 브릿지가 바로 앞에 있고, 그 뒤로 보이는 노란 불빛의 건물은 성 이슈트반 대성당입니다. 창문이 없어 선선한 강바람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겨울에는 좀 추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 난로와 담요를 제공해줘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루프탑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여름 밤인 것 같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국회의사당도 가까이 보입니다. 국회의사당 지붕 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가끔 무언가반짝이는 것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박쥐라고도 하고 새라고도 하고... 여전히 논쟁중입니다. 🤣 분명한 것은 헝가리인들은 박쥐를 아주 좋아한다는 사실!
2. 내부 분위기
낮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밤에 방문했을 때는 음악소리가 상당히 컸습니다. 활기참을 넘어서 시끄러운 수준이었으니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다른 곳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다페스트의 흥겨운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자리 이용 시간은 2시간입니다.
3. 예약
예약없이 방문할 경우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은 더더욱이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예시로 부다페스트 내 다른 식당에서는 레모네이드가 1400~1600ft 정도이지만 leo rooftop에서는 2000ft이상입니다. 하지만 부다페스트 야경을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2시간 동안 아낌없이 부다페스트 야경 스팟을 바라보며 마시는 칵테일은 여행 중 잊지 못할 순간이 될테니까요! ❤
🔰 부다페스트 쇼핑 추천 리스트 (dm, 로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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